[폴란드 여행] 쇼팽과 그의 유럽 축제 2편/쇼팽의 심장/ 성십자가 성당/ 유리니치/ 쉬슈킨
[폴란드 생활] 쇼팽과 그의 유럽 축제 후기 2편:쇼팽의 심장과 음악을 느끼다드미트리 쉬슈킨Dmitry Shishkin과 알료샤 유리니치Alyosha Jurinich 글, 사진 by 써니 쇼팽의 거리에서 신세계 거리Nowy Swiat 에 일찌감치 간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10시에 공연이 있는 성십자가 성당이 위치한 신세계 거리에 어둠이 깔리자 내 마음은 말랑말랑 해지기 시작했다. 연주회에서 앞자리에 앉을 단순한 목적으로 일찍 이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조명이 비치는 신세계 밤거리는 본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맛깔 나는 에피타이져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짙푸른 색깔의 하늘과 듬성듬성 자리한 동유럽 도시의 조명을 바라보며, 쇼팽이 걷던 이 거리의 모습은 어땠을까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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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