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생활]쇼팽 녹턴의 밤/두쉬니키 즈드루이/ 폴란드/ 쇼팽
쇼팽, 녹턴 그리고 낭만 제 71회 드쉬니키 즈드루이 쇼팽 페스티벌 쇼팽의 밤 리뷰 글, 사진 by 써니 △ 관객 석에 위치한 두 대의 피아노. 슈타인웨이와 야마하 피아노가 연주되었다. 촛불 그리고 야상곡 촛불과 야상곡은 그 만남 자체가 운명이다. 촛불을 켜고 녹턴 연주를 듣는다는 것을 들었을 때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감미롭게 노래하는 멜로디의 녹턴은 그렇게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듣도록 의도되어 작곡된 것 마냥 둘의 조합이 완벽하다고 느꼈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였고, 다른 하나는 그 상상을 실제로 실현해낸 것이 놀라웠기 때문이다. 촛불, 녹턴이 쇼팽이 머물렀던 두쉬니키에서 그 것도 모든 것이 고요해진 밤에 연주되다니 더 이상 낭만적인 조합일 수 없었다. 10시에 시작하는 공연이라 약 2시간 가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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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7.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