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폴란드에서 한국 교육을 생각하다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글, 사진 by 써니 ' 우와, 악보도 없이 즉흥연주를 하네. 음악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전문가임에 틀림이 없어.' 연주를 듣고 꼭 말을 한 번 걸어보고 싶었다. 발음도 어려운 Gerson (게르슨이라 읽는게 아니란다 ㄱ 와 ㅎ 의 중간 발음이었다) 은 스페인 출신으로 음악을 듣다보면 그 느낌에 충실해서 연주를 한다고 했다. '역시 음악과 이론을 깊이 공부했나봐. 느낌에 의존해서 만들어내는 오블리가토 멜로디가 어떻게 저렇게 기존 음악에 착착 붙을 수가 있지?' 여기가 다가 아니었다. 그는 트롬본도 연주한다고 했다. 관악기 중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악기인데 말이다. '트롬본은 부전공인가봐' 난 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당연히 음악을 전공한 사람으로 생각해버렸다. 하지만,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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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4. 07:17